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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봉맘육아

NICU 퇴원 후 6개월, 삼성서울병원 소아 재활센터, 미숙아 이른둥이 출산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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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봉맘 입니다.

 

정말 운이좋게 퇴원을 할때 2.2KG 정도 였는데, 당시 인천 카리스조리원에서 받아주셨어요. 미숙아 중에서도 너무 작은 아이들은 안받아주더라구요. 당시에는 그런걸 몰랐지만 나중에 이런 사실을 알고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삼성서울에서 갑자기 인천? 이상하죠?

원래는 석촌동에 살다가 언니 도움을 받으려고 인천으로 이사를 갔어요. 이사를 가기 전에 송파고은맘에서 응급으로 전원을 하면서 삼성서울에서 출산을 했어요.

인천에서 삼성서울까지 정말 병원가는게 너무 힘들었었어요.

첫째 돌때 성남으로 이사가고나서 좀 나아졌긴합니다.

 

그럼!! 삼성서울병원 소아재활센터까지 다니게 된 사연을 올려보겠습니다.

 

 

험난했던 병원 방문기, 주사를 한대 맞아도 무조건 가야했고 대학병원이 너무 당연한 삶이였던거같아요.

 

 

6개월쯤? 항상 예민하게 아이를 지켜보긴했지만 왼손과 오른손이 움직임에서 차이를 느껴서 병원을 방문했을때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러면서 재활치료까지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손의 활동성이나 움직임이 달랐던것도 문제였지만 소아 재활센터에서 들었던 이야기는 대근육 발달부터가

느리고 아이가 너무 뚱뚱하다고 했어요. 앉기, 기어다니기, 걷기 이런 모든것들이 늦는게 더 문제였었습니다.

 

2.2kg 으로 태어나고 이후 2kg 정도로 줄었었는데, 너무 심각하게 아이가 커졌던것도 문제가 있어서 계속 병원가면 혼나는 기분이였네요ㅠㅠ

조리원에서 나올때 이미. 분유를 80-100ml 먹었던걸 보면 몸무게에 비해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나중에는 260ml 정도를 먹어도 배고프다고 울고... 정말 배고픔과 전쟁이였네요.

 

 

뚱뚱한 아이 꿀팁!!!!

저는 분유에 귀리가루를 섞어서 먹였었어요. 이유식도 5개월쯤 시작하고 분유를 260ml 를 먹어도 배고프다고 울어서 귀리가루를 섞어서 분유를 타서 줬어요. 급격하게 살이찌거나 너무 뚱뚱하면 소아 비만, 소아 당뇨 이런것들을 계속 얘기하셔서 관리를 했었어요. 귀리가루 추천입니다!!!!

 

 

 

 

자주가도 참. 항상 긴장되는 그런곳. 대학병원 아휴.

 

 

 

 

 

 

 

 

이른둥이&미숙아로 태어났지만 정말정말정말 많이먹고 폭풍성장한 아이의 기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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